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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정부, 소비쿠폰 지급 재개 추진...30만개 일자리도 마련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10.16
첨부파일0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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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33
내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했던 8대 소비쿠폰 정책 재개를 방역당국과 협의해 추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이후 보인 소비 반등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다. 소비쿠폰 지급 재개와 함께 각종 세일·관광 관련 행사도 다시 열 계획이다.




▲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단됐던 8대 소비쿠폰 등은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재개시기, 행사 추진, 방역 보완 등을 종합 점검한 뒤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재개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방역당국과 협의해 아주 가까운 시일 안에 조만간 확정활 계획"이라며 "조만간 재개된다면 당초 예상한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소비쿠폰과 연계된 행사 등 각종 세일·관광 행사도 다시 열어 외식·관광·문화 등 분야별 내수 활력 패키지를 추진함은 물론,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 활성화, 유원시설 할인 이벤트, 지역축제 소개 등 관광 관련 정책도 다시 편다다만 철저한 방역 조치를 병행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추진 시기 등은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 1단계 조정 후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흐름을 가속하기 위해 소비쿠폰과 각종 행사 재개에 나서기로 했다소비 반등의 불씨를 살려 4분기 경기회복을 이끌기 위해 전방위적 정책 대응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9월 소비 속보 지표를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 9월 초 주저앉았던 각종 수치가 거리두기가 완화된 중순 이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소비 활성화와 함께 고용시장 어려움 해소에도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9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92천명 감소해 5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인 데 대해 홍 부총리는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음식·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89월 소비가 위축되며 고용 충격이 심화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고용시장 악화 피해계층을 지원하고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에 포함된 각종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공공부문 일자리는 연말까지 30만개 이상 추가로 만들어 민간부문 일자리 감소를 보완하고, 직접일자리는 1만명 이상 추가 고용하고 비대면·디지털 일자리는 참여기준 완화 등을 통해 291천명의 채용을 추진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도 15천명 늘린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을 계속하고, 2차 고용안정지원금은 신규 신청자도 11월 말까지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고용보험 확대 적용방안과 대상별 소득정보 파악체계 구축방안 등을 담은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로드맵은 연내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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