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ENU

협의회 소식



2019(사)전북MICE산업 소식

방한 도시관광의 선도모델 육성 첫걸음

전주시, 관광거점도시 5개 대상지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대상지로 국제관광도시 1곳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 총 5곳을 선정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방한 관광시장의 육성을 위해 서울에 집중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지역관광거점 육성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적 수준의 지역 관광도시를 5년간 새롭게 육성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 육성 예산은 총 159억원으로 국제관광도시에는 43억원(기본계획 및 브랜드 전략수립:3억원, 도시관광 수용태세 및 환경정비:40억원)과 지역관광거점도시 4곳에는 각각 21.5억원 씩(기본계획 및 브랜드 전략수립 1.5억원, 도시관광 수용태세 및 환경정비 20억원) 총 86억원이 투자된다. 나머지 30억원은 관광거점도시 홍보 및 컨설팅비로 한국관광공사와 민간보조에 30억원이 투자된다. 선정된 곳은 국제관광도시로 부산 광역시가 선정되었고, 지역관광거점도시로는 강원 강릉시, 전북 전주시, 전남 목포시, 경북 안동시가 선정되었다.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전통문화 브랜드가 가장 확고한 도시로서, 내국인 관광이 활성화된 한옥마을 관광을 도시 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으며, 전라북도 내 지자체 간 업무협약을 통한 협력 고나광상품 계획 등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따른 서비스 업계 피해에 대한 대응책 마련 촉구 잇따라


정읍드론

지난 2월 3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마이스 산업·여행 관광산업·이벤트산업·관련 서비스산업이 도산 위기에 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내용은 매년마다 불어닥치는 각종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국내·외여행 및 행사 예약이 취소되고 있어 업계가 파산위기에 놓여 있다는 내용이다.


작년 하반기 돼지열병에 이어 올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업계가 파산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실제로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은 2월에만 행사취소가 9건으로 9,150명의 입장객 손실을 입었다.


3월 23일 기준 코로나로 인한 한국 입국제한국가는 총 175개국이며, 이로 인해 여행업계와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에 정부는 여행·관광·숙박·공연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였고, 고용유지지원금을 6개월 간 휴업수당의 90%까지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특별융자로 실제 1% 대의 우대대출금리를 적용하는 등 여러 보완책을 내놓고 있다.하지만 이런 고용유지지원금과 융자지원 정책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


지난 3월 2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전국 15개 주요 대형 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달에만 410건의 행사가 취소되었다. 그 중 전시회는 72건, 컨벤션 및 이벤트는 338건으로 하반기까지 일정이 찼던 코엑스의 90%에 해당하는 전시회가 취소됐다. 또한 일정을 미룬 행사들도 280건(전시 67건, 컨벤션 213건)으로 코로나 확산 여부에 따라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듯 업계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 내몰리자 13일 기준 관광업계 특별융자에는 8백여 개 업체가 신청했고 융자금 상환유예에는 3백여 개 업체가 몰렸다. 하홍국 한국마이스협회 사무총장은 “2~4월 석 달 동안 기업회의, 컨벤션 행사가 줄면서 업계가 최소 3,000억원 이상의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시업계 피해액 2,160억원을 포함하면 전체 마이스업계 피해는 5,000억원이 넘는다. 정부는 추경을 통해 특별융자 확대와 융자 상환유예, ‘피해상담 통합창구’를 만드는 등 해법 마련에 분주하다.




문체부는 현장 중심의 탄력적 대응을 다짐하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